클린스만, 우승 자신감 "원하는 목표 달성할 것…여론 신경 안 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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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5일(이하 한국 시간) 황인범과 함께 카타르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진행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준결승전을 치를 수 있어 기대된다"며 "상대인 요르단도 칭찬해 주고 싶다.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상대인데, (두 팀이나 4강에 오른 걸 보면) 우리가 얼마나 어려운 조에 있었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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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5일(이하 한국 시간) 황인범과 함께 카타르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진행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준결승전을 치를 수 있어 기대된다"며 "상대인 요르단도 칭찬해 주고 싶다.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상대인데, (두 팀이나 4강에 오른 걸 보면) 우리가 얼마나 어려운 조에 있었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일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우리는 원하는 목표가 있고 목마르며 배고프다. 준비한 걸 잘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결승까지 진출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4강 상대인 요르단에 대해서는 "조별리그에서 2실점을 했다. 얼마나 능력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지 확인했다"고 극찬하며 "요르단의 장점을 막고, 우리 장점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요르단보다 한 골 더 넣어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가 내겐 첫 아시안컵"이라며 "행복하게도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영광스럽다.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을 향해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여론 등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자신감으로 경기해야 한다. 긴 마라톤의 끝이 보이는데, 1등으로 통과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감독으로서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 한국에서 (팬들이)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시는 것도 하나의 동기부여가 된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7일 0시 요르단과 4강전을 치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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