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요르단과 리매치' 한국, 승리 확률 '58.5%' 우세…우승 확률 33.4%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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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요르단이 조별리그에 이어 '리매치'를 벌인다.
한국과 요르단은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속해있었다.
그리고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승부차기 승리), 호주(2-1 승리)를, 요르단은 이라크(3-2 승리), 타지키스탄(1-0 승리)를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 승리 확률이 58.5%, 무승부 확률이 21.5%, 요르단 승리 확률이 2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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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대한민국과 요르단이 조별리그에 이어 '리매치'를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승리 확률이 공개됐고, 한국이 매우 우세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피파랭킹 23위)은 오는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피파랭킹 87위)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과 요르단은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속해있었다. 그리고 2차전에서 격돌을 펼쳤고,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먼저 전반 9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한국이 앞서갔지만, 전반 37분 박용우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스코어 균형이 맞춰졌다. 요르단이 역전했다. 전반 추가시간 6분, 무사 알-타마리의 중거리 슈팅이 정승현 맞고 흘렀고 이를 야잔 알 나이마트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요르단의 승리로 막을 내리나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1분 황인범의 슈팅이 수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한국과 요르단은 각각 E조 2위(1승 2무), E조 3위(1승 1무 1패)로 토너먼트로 향했다. 그리고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승부차기 승리), 호주(2-1 승리)를, 요르단은 이라크(3-2 승리), 타지키스탄(1-0 승리)를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그렇게 리매치가 성사됐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경기 승리 확률을 업데이트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 승리 확률이 58.5%, 무승부 확률이 21.5%, 요르단 승리 확률이 20.0%였다. 한국이 결승으로 향할 확률을 높게 점친 것. 반대편은 이란 승리 확률 42.2%, 무승부 확률 26.1%, 카타르 승리 확률 31.7%로 작성됐다.
한국은 우승 확률에서 '1위'가 됐다. 한국이 33.4%, 이란이 30.4%, 카타르가 27.2%, 요르단이 8.9%로 평가됐다. '옵타'의 시나리오대로라면, 한국과 이란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며 한국이 근소한 차이로 우승하게 된다.
역시 이번 경기를 앞두고 우려되는 점은 '체력'이다. 한국은 사우디와의 16강전, 호주와의 8강전에서 모두 연장전을 치렀다. 반면, 요르단은 이라크와의 16강전,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을 모두 90분 안에 끝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90분이 될지, 120분이 될지 모르겠다.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라면서 "요르단전을 앞두고 가장 좋은 분석 자료는 조별리그에서 만났을 때다. 봉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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