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여객선터미널에 '해양안전 홍보부스' 운영…13일까지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설 명절 기간 국민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해양경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 해양경찰 포토존과 심폐소생술 체험존을 설치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 안전 정보 제공에 나선다.

홍보(포토)부스에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정보 제공과 국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나 귀성객은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며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