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우리은행 김단비, WKBL 역대 5호 개인 통산 3000리바운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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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34, 180cm)가 개인 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우리은행 김단비가 개인 통산 3000리바운드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단비는 통산 299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WKBL 역대 개인 통산 리바운드 1위는 신정자(은퇴)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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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5라운드 맞대결. 우리은행 김단비가 개인 통산 3000리바운드 고지를 밟았다. WKBL 역대 5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단비는 통산 299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평소 그의 활약을 고려한다면 어렵지 않게 기록 달성이 가능한 상황. 선발 출전한 그는 경기 초반부터 리바운드를 쓸어 담았다. 수비, 공격 리바운드를 각각 2개씩 잡아내며 1쿼터 중반에 3000리바운드를 완성했다.
김단비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7년 WKBL에 데뷔한 리그를 대표하는 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커리어 16년 동안 무려 7번의 베스트5를 수상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일원으로 팀의 전성기를 함께 하기도 했다.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509경기 평균 31분 44초 출전 13.1점 5.9리바운드 3.7어시스트.
지난 시즌에는 우리은행으로 이적,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정규리그 22경기에서 평균 36분 37초를 뛰며 19.0점 9.4점 5.0어시스트로 변함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박혜진, 최이샘, 박지현 등이 번갈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팀의 기둥 역할을 훌륭히 수행 중이다.
한편, WKBL 역대 개인 통산 리바운드 1위는 신정자(은퇴)가 보유하고 있다. 신정자는 현역 시절 586경기에서 450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김단비는 현역 선수 중 1위이자 통산 5위에 랭크되어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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