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이동해X이설X임재혁X김현목, 작당모의(?)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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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의 특별한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일 방송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6회에서는 안시후(최원명 분)와 윤유주(백수희 분)의 가슴 아픈 과거 연애 서사가 공개됐고, 그동안 시후가 제대로 연애를 하지 않았던 이유까지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3일 공개된 6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드라마 속과는 다른 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담긴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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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의 특별한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일 방송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6회에서는 안시후(최원명 분)와 윤유주(백수희 분)의 가슴 아픈 과거 연애 서사가 공개됐고, 그동안 시후가 제대로 연애를 하지 않았던 이유까지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3일 공개된 6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드라마 속과는 다른 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담긴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시후와 유주의 300일 기념일을 축하하는 장면을 촬영하 위해 이동해(정현성 역), 이설(한성옥 역), 임재혁(오민혁 역), 김현목(김형섭 역)은 대놓고 작당(?) 모의에 들어갔다. 이들은 완벽한 촬영을 위해 기념일 축하 송부터 숨어 있을 곳까지 온갖 아이디어를 내는 등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동해는 기념일 축하 송을 더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파트를 나눴고, 이설은 숨어 있을 곳을 찾아 촬영 현장인 놀이터 곳곳을 둘러보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 시후와 유주의 이별 현장도 포착됐다. 최원명은 단독 촬영을 앞두고 리허설부터 감정을 잡아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촬영이 끝난 그는 “정말 중요한 씬 마무리 잘했습니다. 잘 나올 것 같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편 백수희는 더운 여름날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지친 기색 없이 해맑게 웃으며 제작진에게 인사를 건넸고, 찢어진 포토북 소품을 발견하고는 속상해하며 드라마 속 현실적인 유주 캐릭터와 다른 감수성이 풍부한 본캐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들의 아이디어로 캐릭터들의 매력을 높인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9일 밤 11시 10분 7회가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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