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 성료…나흘간 1만5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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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성동구 성수동에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오픈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 총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굿즈 전시는 물론 서울 사람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하루 평균 약 4000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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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면 초도물량 5300봉 전량 소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성동구 성수동에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오픈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 총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굿즈 전시는 물론 서울 사람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하루 평균 약 4000명이 찾았다.
팝업스토어 1층은 서울의 밤을 의미하는 서울나이트, 2층은 서울사람을 의미하는 서울라이트로 꾸몄다. 이외에도 라면 시식 등 체험이 가능한 야외존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의 인기는 SNS 및 인터넷을 통한 시민들의 자발적 입소문 효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약 3200개 이상 업로드되는 등 홍보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또 시와 풀무원이 협업해 처음 선보인 '서울라면'은 시식 및 판매 등을 위해 준비한 초도물량 약 5300봉이 전량 소진 및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팝업스토어를 찾아 "서울라면을 통해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서울의 맛을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사무실 내에서 글로써 하는 소통에서 벗어나 이와 같이 서울 곳곳에서 시민과 직접 재미있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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