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도민들 원하는데…" 연일 '메가시티·경기분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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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 일부 지역) 주민들이 강력하게 서울 편입을 원해도 막을 것이냐"며 대야 공세를 펼쳤다.
또 한 위원장은 "경기도민의 현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 각 지역의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서울 편입이든 경기분도 등 적극적으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면서 "경기분도는 민주당이 추진하던 것이고, 우리가 같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겠다는 것인데 왜 반대하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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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출범
김동연 지사 “두 사안 양립 불가능”
국민의힘 ‘사격 황제’ 진종오 영입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 일부 지역) 주민들이 강력하게 서울 편입을 원해도 막을 것이냐”며 대야 공세를 펼쳤다. 일명 ‘메가시티 서울’과 ‘경기분도(分道)’ 동시 추진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를 꾀해 수도권 표심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경동시장 상인 손 잡은 韓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설 명절을 앞둔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한 상인과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사격 황제’ 진종오(45·사진) 대한체육회 이사 영입을 발표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진 이사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따내 김수녕(양궁)과 함께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비례대표와 지역구 전략공천 출마 방안을 두고 당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이사는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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