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취약계층 위해 써달라" 기부 나선 이종석 헌재소장[따전소]

성주원 2024. 2. 5.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기부했다.

5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종석 헌재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장 접견실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올해 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를 슬로건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적십자가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367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이종석(왼쪽) 헌법재판소장이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접견실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기부했다.

5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종석 헌재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장 접견실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소장은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롭고 소외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철수 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적십자회비는 1952년 시작해 지난 60여년 동안 전 국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국민 성금이다. 올해 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를 슬로건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적십자가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367억원이다. 적십자회비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주원 (sjw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