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 조민 "결혼식 장소는 '명동성당'...날짜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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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약혼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중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올린 '우리 올해 결혼할 수 있을까?'란 제목의 영상에서 약혼자와 함께 명동성당을 찾아 올 하반기 결혼 날짜 추첨 과정을 공개했다.
조씨는 명동성당을 결혼식 장소로 정하는 이유에 대해 "저희는 둘 다 카톨릭이라서 성당에서 결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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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가톨릭 신자...올 하반기 중 결혼"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약혼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중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올린 '우리 올해 결혼할 수 있을까?'란 제목의 영상에서 약혼자와 함께 명동성당을 찾아 올 하반기 결혼 날짜 추첨 과정을 공개했다.
조씨는 명동성당을 결혼식 장소로 정하는 이유에 대해 "저희는 둘 다 카톨릭이라서 성당에서 결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어떤 날 결혼할지 모른다"면서도 "확실한 건 오늘 떨어지면 내년에 하게 된다는 거다. 성공하면 올해 하반기, 떨어지면 다시 시도해 봐야 한다"고 했다.
명동성당은 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장소 1순위로 꼽힐 만큼 인기가 있어 좀처럼 원하는 시기에 식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씨는 "성당 결혼의 장점이 곧 단점인데, 예식을 하는데 제한이 많다"며 "저희처럼 이것저것 결정하는 걸 싫어하거나 해주는 대로 해도 된다는 주의면 성당이 편하고, 그게 아니라 여러 로망이 있다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명동성당의 경우 해설, 반주, 합창의 외부 참여가 불가능하고 꽃꽂이, 꽃길, 신부대기실 장식 등 일반 웨딩홀에서 가능한 모든 꽃장식이 불가능하다. 화동, 예도, 꽃잎 뿌리기, 폭죽 등 이벤트 불가, 본식 스냅 외부업체도 불가하다"면서 "화분, 꽃바구니, 쌀 화환은 가능하다. 쌀 화환은 불우이웃을 돕는 목적으로 기부하면 된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조씨는 결혼식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는 "어쩌다 보니 인기 없는 날짜가 1순위였는데, 아직도 남아있길래 211번을 뽑고도 성공했다"며 원하던 날짜에 예약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씨는 "제 유튜브 첫 구독자가 누군지 저는 안다고 예전 영상에서 말한 적 있다. 그게 바로 이 사람이다. 영상 시작도 안 했는데 자꾸 구독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첫 구독자가 남자 친구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지난해 5월 만나 8개월 정도 연애를 한 동갑내기"라며 "정치와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결혼 축하 후원금 계좌가 공개돼 논란이 일자 "약혼 사실을 발표할 때 제 은행 계좌가 잠시 공개됐다"며 "제가 공개하거나 공개를 요청한 적이 없다. 여러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후원금을 입금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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