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황제' 진종오,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국민께 받은 사랑 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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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가 붉은색 유니폼을 입었다.
국민의힘은 5일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4.10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에 영입된 진 이사는 같은 날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올림픽, 각종 대회를 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은 만큼, 이제는 여러분께 돌려드려야 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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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사격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가 붉은색 유니폼을 입었다.
국민의힘은 5일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4.10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진 이사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나서거나, 수도권의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에 출마하는 방안을 놓고 당과 협의 중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 행사를 통해 "진 선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고, 그 집념과 의지가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영입된 진 이사는 같은 날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올림픽, 각종 대회를 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은 만큼, 이제는 여러분께 돌려드려야 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체육계 수많은 선후배, 또 소외된 비인기종목 선수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을 함께 하나로 모아서 우리 스포츠인들이 함께 힘을 합치면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체육, 스포츠는 모든 사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이 있다. 우리 모두 함께 모일 수 있고 문화와 체육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도 춘천 출신인 진 이사는 올림픽에서 김수녕(양궁)과 함께 역대 한국인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보유한 스포츠 영웅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2012 런던,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선수 생활 후에는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으로 활동했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 조직위원장을 지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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