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예보서 잔여지분 매입 계획…매입 후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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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316140)가 예금보험공사에서 연내 매입할 예정인 자사 주식 약 935만주를 소각한다.
우리금융은 "작년 10월 예금보험공사와 양수도 협약을 체결한 잔여지분(935만7960주·1.24%)에 대해 매입 시기 등을 협의 중"이라며 "매입 결정 시 이를 공시하고 매입 후에는 소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기준 우리금융지주 종가(1만4750원)를 감안하면 자사주 소각 규모는 1380억원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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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환원 의지 적극 표현’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예금보험공사에서 연내 매입할 예정인 자사 주식 약 935만주를 소각한다.
우리금융은 “작년 10월 예금보험공사와 양수도 협약을 체결한 잔여지분(935만7960주·1.24%)에 대해 매입 시기 등을 협의 중”이라며 “매입 결정 시 이를 공시하고 매입 후에는 소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기준 우리금융지주 종가(1만4750원)를 감안하면 자사주 소각 규모는 1380억원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전체 주식과 유통 주식을 줄여 주당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을 개선하고 투자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우리금융은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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