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의외의 선발 라인업, 양 팀 감독 의중은 '테스트 혹은 경험치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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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가 이어진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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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가 이어진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일전이다.
우리은행은 18승 4패로 2위에 올라있다. 1위 청주 KB스타즈에 2.5경기 뒤진 순위디. 삼성생명은 11승 12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4위 부천 하나원큐에 3경기를 앞서 있다.
우리은행 최근 최이샘, 박지현은 각각 부상 여파에 따른 컨디션 조절로 결장하고 있고, 박혜진이 복귀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1월 마지막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시즌 첫 패를 당한 후 지난 경기에서 BNK에 신승을 거뒀다. 다소 주춤한 상태다.
삼성생명은 객관적인 전력에 어울리는 행보를 걷고 있다. 우리은행과 KB스타즈에게 패했고,
우리은행이 4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첫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10점 안쪽 접전 속에 승리를 따냈다. 신한은행과 BNK에 승리를 거뒀다.
반대로 삼성생명은 계속 접전을 펼친 끝에 패하는 아쉬움과 마주해야 했다. 이날 경기는 조심스레 삼성생명 설욕전이 예상된다.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오늘도 지현와 이샘이가 결장한다. 지현이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다. 이샘이도 가벼운 부상이 있다. 관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위 감독은 ”하정이가 선발로 나선다. 두 선수가 결장하는데다, 경험치를 쌓기 위함이다. 가비지 타임에 뛰는 건 별 의미가 없다. 키워볼 만한 선수다. 슛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수비나 리바운드 능력이 좋다. 경험치가 더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 감독은 ”베스트 파이브를 맞춰보지 못하는 건 아쉽다. 6라운드 정도나 맞출 수 있다. 돌아가며 부상이 나오면서 어려움이 많다. 혜진이는 플레잉 타임을 계속 가져가려 한다. 무리하면 안된다. 게임 체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경기 전 임근배 감독은 ”안에서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긴 했다. 가끔은 그렇게 하는 것도 어떨까 싶다(웃음). 향후 방향 설정에 좋은 참고가 되었다.“고 전하며 자신의 결장 경기를 밖에서 본 소감에 대해 전해주었다.
연이어 오는 경기에 대해 ”지난 경기에서 매치업에 대한 수비가 좋았다. 오늘도 유지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한 후 ”예빈이, 단비, 한비가 빠져있다. 예빈이가 아쉽긴 하다.“고 전했다.
또, 임 감독은 ”아직까지 확실한 남은 정규리그 방향에 대해서는 정하지 않았다. 한 두 경기 승패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전한 후 ”지원이는 단비 마크를 위해 투입해 보았다. 근성이 있는 선수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면 팀이나 자신에게 좋을 것이다. 미들슛이 좋았고, 수비를 정말 열심히 하던 선수다. 프로에 와서 3점을 던지기 시작했다. 비 시즌 때 과정이 좋았다. 시즌에는 못 뛰고 있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기회를 주어봐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키아나 스미스는 80% 정도 몸 상태다. 아직은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우리 팀에 치명적인 무기가 되어야 할 선수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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