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팬들과 함께 성장"…두 번째 교세라 돔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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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교세라 돔에 1년 만에 재입성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3~4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트레저 투어 [리부트] 인 재팬(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을 연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7개 도시·16회차에 달하는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2024 트레저 투어 [리부트] 인 재팬'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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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트레저'가 교세라 돔에 1년 만에 재입성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3~4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트레저 투어 [리부트] 인 재팬(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을 연다.
트레저는 그간 전 세계 무대를 돌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보나 보나(BONA BONA)'로 포문을 연 트레저는 '직진(JIKJIN)', '보이(BOY)', '헬로(HELLO)' 등 대체불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히트곡 퍼레이드,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정규 2집 '리부트(REBOOT)'의 수록곡들, 일본 오리지널 곡 '히어 아이 스탠드(Here I Stand)' 등 무대가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트레저는 넓은 스테이지를 자유분방하게 휘젓는 노련한 무대매너와 관객들과 일본어로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관객들은 트라이트(응원봉)의 푸른 빛 물결과 폭발적인 함성으로 화답했다.
트레저는 지난해 일본 투어로 교세라 돔에 처음 입성했고, 이번 두 번째 투어에서 다시 한번 발자취를 새겼다. 교세라 돔은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일본 공연장 중 하나인 만큼 이번 공연은 멤버들에게도 그 의미가 남달랐다.
트레저는 "눈 깜짝할 사이에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여러분과 (이 곳에서) 다시 만나서 기쁘고 감사하다. 작년에는 많이 울었는데 이번에는 웃으면서 마음을 전할 만큼 우리 서로 성장한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7개 도시·16회차에 달하는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2024 트레저 투어 [리부트] 인 재팬'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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