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아브르의 떠오르는 수비수 아루나 상강테...명문 클럽들의 열광적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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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아브르 AC의 세네갈 출신 수비수 아루나 상강테(21)에게 명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르아브르는 상강테의 완전 이적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두 클럽으로부터 받은 것은 매입 옵션 등 부수적인 임대 이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직 무명이고 세네갈 대표 경험도 없는 상강테지만, 내년 여름에 영입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상강테는 2026년 6월까지 르아브르와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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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테는 189cm의 오른손잡이 센터백이다.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에서 생활하며 르 아브르에서 2021-22시즌부터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하자마자 자리를 잡았고, 22-23시즌 리그2(프랑스 2부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팀이 21시즌 만에 1부 리그앙에서 뛰는 이번 시즌에는 21살의 어린 나이에 주장을 맡아 현재까지 17경기에 출전했다. 승격 1년차지만 11위로 선전하고 있는 르아브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최후방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웨스트햄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올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1일) 이 젊은 리더에게 제안을 했지만 둘 다 르아브르가 거절했다.
르아브르는 상강테의 완전 이적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두 클럽으로부터 받은 것은 매입 옵션 등 부수적인 임대 이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른쪽 사이드백도 소화할 수 있는 21세의 선수를 두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밀란, 도르트문트 등도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아직 무명이고 세네갈 대표 경험도 없는 상강테지만, 내년 여름에 영입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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