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용산에 100층 랜드마크 국제업무지구 착공
윤솔 2024. 2. 5. 18:38
서울 용산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세계 최초로 45층 건물을 잇는 1.1㎞ 스카이트레일이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오늘(5일) 발표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상 부지에는 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의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50만 제곱미터(㎡)의 녹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개발계획에 기후와 기술, 인구 등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패러다임을 담아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지난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3년 자금 부족 등으로 지정이 해제된 바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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