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명절 장보기는 이곳”…전통시장 찾아

임충식 기자 2024. 2. 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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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펼쳐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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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별로 다양한 할인판매 이벤트 실시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5일 오후 모래내시장을 찾아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우 시장은 5일 오후 모래내시장을 찾아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했다. 또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이날 우 시장과 함께 한 전주시 공무원들도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2일부터 각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설 명절 민생안전대책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도 높인 상태다.

각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할인판매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남부시장의 경우 오는 8일까지 과일, 건어물, 버섯, 기름류 등 명절선물세트를 남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할인 판매한다.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에서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6일까지)’를 실시하고 있다. 남부시장과 신중앙시장에서도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8일까지)’를 실시 중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펼쳐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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