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민·관 협력 '인파사고 예방단' 구성

김용태 2024. 2. 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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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한 '인파사고 예방단'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예방단은 남구가 인파사고 예방·관리 총괄을 하고, 경찰·소방당국 및 안전 관련 단체인,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응급처치봉사단, 해병대전우회, 공수특전동지회가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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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한 '인파사고 예방단'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예방단 발대식을 열어 경찰과 소방당국, 안전 관련 8개 단체 대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 역할과 활동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예방단은 남구가 인파사고 예방·관리 총괄을 하고, 경찰·소방당국 및 안전 관련 단체인,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응급처치봉사단, 해병대전우회, 공수특전동지회가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평시에는 인파 밀집 장소 현장 예찰 활동을 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나 주최·주관이 없는 행사 시에는 위험 요인 파악과 신속한 상황 전파로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최초 인파사고 예방단을 운영해 구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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