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부산...항공기 회항하고 가림막 쓰러져

구석찬 기자 2024. 2. 5. 18: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상구 공사장 등 오후 5시 기준 소방 안전조치 4건
김해공항선 항공기 내리지 못해 5편 인천으로 회항
사상구 감전동 가림막 안전조치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항공기가 회항하고 천막이 날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공사장에서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지고 낮 12시 20분쯤엔 남구 용호동 한 건물에서 현수막이 떨어지려고 해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이어 동구 수정동 한 건물 옥상 천막이 바람에 날린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오후 5시 기준 4건의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김해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6시 35분쯤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BX726)가 김해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등 모두 5편의 항공기가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