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건축왕' 법관 기피에 검찰 반발…재판지연 목적

한웅희 2024. 2. 5. 18: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백억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건축왕'이 선고를 앞두고 법관 기피신청을 하자 검찰 측이 즉각 반발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60대 건축업자 A씨의 재판부 기피신청을 기각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기소 이후 10달 동안 100명이 넘는 증인들을 신문했다"며 "피고인에 보장되는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했음에도 재판지연을 목적으로 기피신청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는 7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A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 법관 기피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법관_기피 #전세사기 #건축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