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서울도시가스,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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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036460)가 서울도시가스 (서울가스(017390))및 에스씨지랩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손잡았다.
가스공사는 지난 2일 서울도시가스·에스씨지랩 2곳과 대국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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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통한 요금할인·캐시백 신청 확대 모색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서울도시가스 (서울가스(017390))및 에스씨지랩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손잡았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국내 수급을 도맡은 공기업 가스공사는 정부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 등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또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가구에 현금을 돌려주는 캐시백 사업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들 제도는 모두 지원 대상자의 ‘신청’을 전제한 만큼 효과를 발휘하려면 관련 제도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1년 전 겨울엔 각종 지원 제도를 확대하고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며 정부가 정치권으로부터 비판받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서울·경기 서북부의 핵심 도시가스 공급사인 서울도시가스와 도시가스 관련 앱 ‘가스앱’ 개발사 에스씨지랩과 함께 도시가스 관련 정책을 좀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을 모색기로 했다. ‘가스앱’을 통한 취약계층 요금지원이나 캐시백 참여가 늘어나도록 시스템도 개선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 많은 국민이 에너지 복지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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