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 32.3만장…주말 이용자 2배 늘었다

권혜정 기자 2024. 2. 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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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이 32만장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4일까지 △모바일카드 12만 9000장 △실물카드는 19만 4000장 등 총 32만3000장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주말(3~4일) 기후동행카드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 시민은 일 평균 14만7000명으로 전주(7만195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4일 기준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한 시민은 누적 77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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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이용객 일 평균 14만7000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시범 사업과 동시에 인기를 끌면서 사업에 참여하는 수도권 지자체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5일 서울 시청역에 게시된 기후동행카드 관련 안내문. 2024.2.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이 32만장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4일까지 △모바일카드 12만 9000장 △실물카드는 19만 4000장 등 총 32만3000장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주말(3~4일) 기후동행카드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 시민은 일 평균 14만7000명으로 전주(7만195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4일 기준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한 시민은 누적 7708명이다.

시는 예상보다 큰 인기에 실물카드의 경우 준비된 물량이 거의 소진되자 15만장을 추가 생산하고 있으며 7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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