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PB 흰 우유 가격 7.7%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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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음용유용 원유 공급가격 인상으로 대부분의 유업체 흰 우유 제품 가격이 일제히 올랐는데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자체 브랜드(PB) 흰 우유 가격을 내렸다.
GS25는 지난달 20일부로 PB 흰 우유인 '1974우유(900㎖)' 가격을 기존 2600원에서 2400원으로 7.7%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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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음용유용 원유 공급가격 인상으로 대부분의 유업체 흰 우유 제품 가격이 일제히 올랐는데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자체 브랜드(PB) 흰 우유 가격을 내렸다.
GS25는 지난달 20일부로 PB 흰 우유인 ‘1974우유(900㎖)’ 가격을 기존 2600원에서 2400원으로 7.7%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또 1974우유 2입 묶음 상품의 가격도 4980원에서 4400원으로 11.6% 내렸다.
GS25 관계자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제조사인 남양유업과 협의 끝에 인하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BGF리테일(282330)의 편의점 CU는 지난해 7월 ‘헤이루 흰우유(1ℓ)’ 가격을 기존 2600원에서 2500원으로 ‘헤이루 우유득템(1.8ℓ)’의 경우 4500원에서 4400원으로 인하했다. 세븐일레븐도 ‘세븐셀렉트 굿민 흰우유(900㎖)’, 이마트24의 ‘아임e 하루e한컵우유(1ℓ)’ 가격을 각각 2600원, 2400원으로 유지 중이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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