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나?...ESPN 보도 '연봉보다 꿈을 좇다.'
최대영 2024. 2. 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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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도 있다.
"ESPN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의 연봉 인상 제안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자유이적을 선택함으로써 파리 생제르맹에서 약속한 보너스 1억 유로(약 1400억 원)에 달하는 재계약 보너스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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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도 있다. 4일 'ESPN'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올 여름 이적설을 보도했다.
그동안 수차례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보도된 바 있는 음바페는 "드디어 실현될 것 같다"고 말했다. "ESPN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의 연봉 인상 제안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자유이적을 선택함으로써 파리 생제르맹에서 약속한 보너스 1억 유로(약 1400억 원)에 달하는 재계약 보너스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연봉은 현재 파리에서 받는 연봉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지네딘 지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동경하는 음바페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어하는 만큼 이적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에도 이적이 결정적인 시기에 번복한 적이 있어 신중론도 있지만, 앞으로는 올 여름 모국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 허용 등이 협상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도 음바페의 퇴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의 잔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만약 그가 떠날 경우 밀란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 라파엘 레온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AP,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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