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단통법 폐지 국회 설득하면서 시행령도 개정"
김동욱 2024. 2. 5. 18:17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동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을 자꾸 하도록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령 개정을 우선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를 상대로 단통법 폐지에 대해 노력하고 그것과 병행해서 시행령 개정을 해나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연말 보류된 YTN 민영화 건을 설 연휴 전에 의결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사업 신청자나 나아가서 시청자들에게도 이렇게 불안정한 상태로 계속 지나가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지 않은가 생각한다"며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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