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13세 연하 아내와 너무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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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일본계 미국인 배우 루 쿠마가이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게스트로 출연해 "내가 지금 나이까지 기다리고 결혼한 건 잘 한 거 같다"고 말했다.
44세인 다니엘 헤니는 "아내와 나이 차이가 좀 있다. 13살 차이다. 나이에 대해선 신경 안 쓰고 있다. 되게 성숙한 사람이다. 13살 차이지만 너무 잘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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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다니엘 헤니가 일본계 미국인 배우 루 쿠마가이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게스트로 출연해 "내가 지금 나이까지 기다리고 결혼한 건 잘 한 거 같다"고 말했다. 앞서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활동 중인 루 쿠마가이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44세인 다니엘 헤니는 "아내와 나이 차이가 좀 있다. 13살 차이다. 나이에 대해선 신경 안 쓰고 있다. 되게 성숙한 사람이다. 13살 차이지만 너무 잘 맞다"고 했다. 아내와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되게 평범하게 만났다. 아는 친구들이 겹쳐 있었고, 친구들이 나랑 그 친구랑 잘 맞을거라 생각했다"며 "당시 (아내가)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내가 거기에 갔었다"고 답했다.
아내와 첫 마디가 뭐였냐고 묻자 "처음 만나서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인데 (아내가) 일하다가 쉴 때는 책을 보고 있더라, 좋아하는 책이 뭔지 물어봤다. 그래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아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 작가의 책을 다 사서 선물했다"고 떠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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