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남궁원 별세…항년 90세
박상후 기자 2024. 2. 5. 18:13
배우 남궁원(90·홍경일)이 별세했다.
남궁원은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 등에 따르면 남궁원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 중이었으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고인은 지난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빨간 마후라'(1964) '내시'(1968) '화녀'(1971) '아이러브 마마'(1975) '피막'(1980) '가슴 달린 남자'(1993)' '대통령의 딸'(1994)' '비설'(1995) 등에 출연했다.
특히 故(고) 남궁원은 홍정욱 전 의원의 부친으로 유명하다. 아들 홍정욱 의원은 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법무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유학 시절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7막 7장'의 저자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빈소는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남궁원은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 등에 따르면 남궁원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 중이었으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고인은 지난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빨간 마후라'(1964) '내시'(1968) '화녀'(1971) '아이러브 마마'(1975) '피막'(1980) '가슴 달린 남자'(1993)' '대통령의 딸'(1994)' '비설'(1995) 등에 출연했다.
특히 故(고) 남궁원은 홍정욱 전 의원의 부친으로 유명하다. 아들 홍정욱 의원은 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법무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유학 시절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7막 7장'의 저자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빈소는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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