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옛 계성제지 부지 랜드마크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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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부영그룹과 구 계성제지 부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권재시장, 부영 이희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오산 역세권이 '쿼드 역세권'임을 강조하며 구계성제지 부지가 랜드마크로 조성되면 도시 가치는 분명 높아질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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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부영그룹과 구 계성제지 부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권재시장, 부영 이희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역과 인접한 오산동 637번지 일원에 11만2422㎡ 규모로 축구장 15개 규모다. 지난 2007년 공장폐쇄후 지난 2011년 부영그룹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뒤 장기간 폐허 상태로 방치돼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지속돼 왔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직후부터 계성제지 부지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6일 이중근 회장을 만나 장기간 미개발 상태인 역세권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향후 공동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지정을 발판 삼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의 발판이 마련됐고 올해가 그 원년이 될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부영이 함께 손잡고 나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오산시 목표는 인접 도시에 비해 규모가 적은 도시를 얼마나 내실있게 발전시키는 것과 낙후화된 도시의 이미지를 어떻게 탈피할 것이냐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 며 "공익적 도시 발전을 위해 함께하기 바라는 기업들이 있다면 늘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 역세권이 ‘쿼드 역세권’임을 강조하며 구계성제지 부지가 랜드마크로 조성되면 도시 가치는 분명 높아질 것으로 덧붙였다.
이희범 회장은 “오산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 도시로서 인구가 몰려들고 있다” 며 “앞으로 우리 부영이 오산시의 가족이 된 만큼 오산시민들의 주거의 질을 높이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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