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9억9200만 원 모금…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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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9억9200만 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목표액 5억 원을 훌쩍 넘겨 사랑의 온도탑 198도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특화사업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내미는 시민들의 따스한 관심과 사랑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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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9억9200만 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목표액 5억 원을 훌쩍 넘겨 사랑의 온도탑 198도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두 달간 고이율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개인과 단체, 기업체의 기부가 줄을 이었다.
1984년부터 40년간 기부를 이어오는 3대 가족, 프리마켓을 열어 성금을 모은 성남여중·고생들,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내놓은 다문화가족, 익명의 기부자, 고액을 지정 기탁한 기업체 등 모두가 온정을 나눴다.
지역사회에 이웃을 향한 나눔 문화가 자리를 잡았고 기부자들의 각종 미담은 온기로 전해지고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특화사업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내미는 시민들의 따스한 관심과 사랑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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