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총선 사흘 앞두고 경찰서 공격받아 10명 죽고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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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포, 총기, 수류탄으로 무장한 무장괴한들이 5일 여명 파키스탄 북서부에 있는 파키스탄 탈레반의 옛 거점에 있는 경찰서를 공격, 경찰관 10명이 사살하고 도주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밝혔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키베르 파크툰크와 지방의 데라 이스마일 칸에서 올해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이번 공격으로 또 6명의 경찰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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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샤와르(파키스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로켓포, 총기, 수류탄으로 무장한 무장괴한들이 5일 여명 파키스탄 북서부에 있는 파키스탄 탈레반의 옛 거점에 있는 경찰서를 공격, 경찰관 10명이 사살하고 도주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밝혔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키베르 파크툰크와 지방의 데라 이스마일 칸에서 올해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이번 공격으로 또 6명의 경찰이 부상했다. 책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즉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경찰 고위 간부 아네스-울-하산은 테러범 체포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찰서에서는 2달 전인 지난해 12월5일에도 테러범들이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폭파해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했었다. 당시 공격은 파키스탄 탈레반의 분파로 추정되는 새로 결성된 무장단체인 테흐리크-이-지하드 파키스탄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었다. 군은 테러 이후 여러 작전에서 27명의 저항분자들을 사살했었다.
이날 공격은 8일로 예정된 총선을 사흘 앞두고 일어났다. 반군은 1주일 전에도 발루치스탄주 남서부에서 보안군을 공격, 보안요원 4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었다. 군은 지난주 발루치스탄의 마흐 지역에 저항세력 24명을 사살했었다.
불법화된 발루치스탄 해방군이 당시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했었다.
파키스탄에서는 최근 몇 달간 무장세력 공격이 급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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