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집값 과도한 하락 아냐‥하향 안정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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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집값이 상당 기간 하향 안정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장관은 "집값이 가장 높았던 2022년 하반기와 비교해 85~90% 사이에 와 있기 때문에 결코 과도하게 떨어진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지만 집값이 상당 기간 하향 안정 추세로 가서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상황으로는 안 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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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집값이 상당 기간 하향 안정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장관은 "집값이 가장 높았던 2022년 하반기와 비교해 85~90% 사이에 와 있기 때문에 결코 과도하게 떨어진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지만 집값이 상당 기간 하향 안정 추세로 가서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상황으로는 안 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한 '1·10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과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 정상화한 것이지, 경기 부양을 위한 주사를 놓는다는 취지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임차 거주 형태가 전세에서 양질의 장기임대주택 위주가 되도록 주거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세금의 70~80%는 은행 전세대출에서 나오기 때문에 은행에 월세를 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6879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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