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행안부와 협력 새마을금고 상시 감독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를 상시 감독할 수 있게 된다. 또 새마을금고의 신용·공제 사업을 규제하는 기준을 다른 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강화해 금고 건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실제 검사를 수행할 검사협의체도 만들 예정이다.

5일 금융위원회는 행안부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경영 건전성을 상시 감독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정기·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에 새마을금고 감독 전담조직이 설치된 후 감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양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