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잉글랜드 국대 출신’ 린가드 서울행 임박…K리그 최고 이름값 외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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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자 잉글랜드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2)가 K리그1 FC서울 유니폼을 입을 것이 유력해지면서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가 서울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선수 측은 서울과 계약기간 2년과 1년 연장 옵션에 구두로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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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가 서울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선수 측은 서울과 계약기간 2년과 1년 연장 옵션에 구두로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의 린가드는 2014년 EPL에 데뷔해 임대생활을 이어간 뒤 2015~2016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0~2021시즌에는 웨스트햄으로 임대돼 리그 16경기에서 9골·5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반짝 활약’에 그쳤다. 노팅엄 소속으로 재기를 꿈꾼 2022~2023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이처럼 다소 굴곡진 커리어임에도 EPL 182경기에서 29골·17도움, 잉글랜드대표로도 A매치 32경기에서 6골·5도움을 올렸을 정도로 수준급 선수다.
린가드는 화제를 몰고 다니는 스타다.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골 세리머니,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또 개인 의류사업 운영,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기도 한다.
그런 린가드가 서울행을 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해 여름을 끝으로 FA 신분이 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여러 리그의 제안을 들어보려 했지만, 선수가 가장 관심을 가진 무대는 한국 K리그다”라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서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큰 문제가 없다면 이번 주 안으로 계약 절차를 마무리한다.
린가드가 서울 유니폼을 입는다면, K리그 역대 최고 이름값을 지닌 외국인선수가 된다.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린가드의 서울행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제의 아이콘’ 린가드의 서울 입단은 K리그의 국제적 관심 증대는 물론 팬들의 유입과 리그의 사업 확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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