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공임대주택 임대차계약서 알기 쉽게 변경

권혁진 기자 2024. 2. 5.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계약 내용과 권리의무관계를 명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개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자들이 주택 거주 전반에 필요한 권리 및 의무사항을 상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춰 개정·시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 전반에 관한 권리의무관계를 담은 사용안내문을 계약서에 포함하도록 계약특수조건을 신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필요한 상세한 정보 담아
[서울=뉴시스]계약서 표지.(사진=SH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계약 내용과 권리의무관계를 명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개정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계약서는 공급자 중심의 간략한 정보만 포함돼 있어 일반 시민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에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자들이 주택 거주 전반에 필요한 권리 및 의무사항을 상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춰 개정·시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 전반에 관한 권리의무관계를 담은 사용안내문을 계약서에 포함하도록 계약특수조건을 신설한다. 사용안내문에는 ▲입주기간 및 절차 ▲주민공동시설 및 주차장의 운영 ▲임대인의 의무, 임차인의 의무 ▲수선비 부담 및 원상복구 ▲관리비와 사용료 ▲협조의무 등이 담긴다.

개정된 계약서와 사용 안내문은 공사 홈페이지와 권역별 주거안심종합센터, 관리사무소 등에 상시 비치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공공임대주택 관련 제도를 사용자인 시민 중심으로 지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