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삿포로시의회 "대표 축제로 우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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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 대표단이 5일 일본 삿포로시의회(의장 이이지마 히로유키)를 방문해 자매 도시간 교류와 우호를 강화했다.
특히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눈축제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리는 0시 축제에 초청했다.
앞서 대표단은 지난 4일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두 도시 의회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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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 대표단이 5일 일본 삿포로시의회(의장 이이지마 히로유키)를 방문해 자매 도시간 교류와 우호를 강화했다.
특히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눈축제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리는 0시 축제에 초청했다.
이상래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대표단 10여 명은 이 날 삿포로시의회 접견장에서 이이지마 히로유키 의장과 시노다 에리코 부의장, 코지마 유미 일한우호의원연맹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이지마 히로유키 의장은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여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해 0시 축제에 방문한)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시장에게서 대전 0시 축제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들었고, 특히 대전이 과학기술의 도시라 전해 들었다"며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꼭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래 의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에는 삿포로시장 뿐 아닐 의장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길 바란다"고 초청했다.
조원휘 부의장과 김진오 부의장 역시 삿포로와 대전의 인연을 강조하며 8월 0시 축제 초청 의사를 재차 전달했다.
코지마 유미 일한우호의원연맹 회장은 "2010년 대전과 삿포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 후 청소년 교류와 국제눈조각콩쿠르 참가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이 있었다"며 "15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두 도시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이어 삿포로 돔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비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앞서 대표단은 지난 4일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두 도시 의회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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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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