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안전부서 사전예방·사후대응 분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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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해 수해를 계기로 재난안전부서의 분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는재난사전예방과 사후대응 기능을 나눠 재난안전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안전정책과를 가칭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로 분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재해대비 교육·훈련과 안전예방은 안전정책과에서 맡고, 각종 재난상황 즉각 대응은 재난대응과에서 각각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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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해 수해를 계기로 재난안전부서의 분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는재난사전예방과 사후대응 기능을 나눠 재난안전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안전정책과를 가칭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로 분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재해대비 교육·훈련과 안전예방은 안전정책과에서 맡고, 각종 재난상황 즉각 대응은 재난대응과에서 각각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각 지자체는 실·국이나 과·담당관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
시는 부서 명칭과 정원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 뒤 4월 시의회를 거쳐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신청사 구축 때 CCTV 통합관제센터, 재난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개편한 부서와 한 공간에 통합배치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재난대비 매뉴얼 재정립, 재난 상황 공유체계 마련 등 재난상황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별로 관리하는 주요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점검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명절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분들이 특히 많이 불편해 하는 청소·교통·응급진료체계 분야 비상근무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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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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