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양홍석·하윤기 배출'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이틀 만에 정원 20명 초과

김건호 기자 2024. 2. 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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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로고./KBL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KBL은 5일 "송교창(부산 KCC 이지스), 양홍석(창원 LG 세이커스), 하윤기(수원 KT 소닉붐) 등 현재까지 22명의 프로 농구 선수를 배출한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이 신청 이틀 만에 정원인 20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KBL은 이들 중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7일 KBL 트레이닝센터에서 신장을 측정한다. 만 10세는 165cm, 만 11세는 175cm, 만 12세는 180cm, 만 13세는 185cm, 만 14세는 190cm, 만 15세는 195cm 이상의 신장 기준을 통과한 후 3개월 내 대한민국 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KBL은 신장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3개월 내 대한민국 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를 대비해 추가로 신청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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