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국제선 다변화 '시동'

윤교근 2024. 2. 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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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거점 에어로케이 항공이 국제선 다변화를 시작했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청주국제공항에는 에어로케이를 비롯해 티웨이 항공(베트남 나트랑, 태국 돈므앙, 중국 옌지 등 6개 정기노선), 이스타 항공(대만 타이베이 1개 정기노선) 등이 국제선을 운항 중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확대와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주기장 확충 등 기반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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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거점 에어로케이 항공이 국제선 다변화를 시작했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다낭 노선은 18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운항한다.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 항공이 5일 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에 들어갔다. 충북도 제공
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했다.

지난해 8월 일본 도쿄에 이어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락 등 국제노선을 늘렸다.

이번 노선을 추가하며 4개국 5개 국제선이 됐다.

에어로케이는 A320 5대를 보유했다.

이달말쯤 1대를 추가 도입하고 하반기 중으로 4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말까지 10대까지 확대할 참이다.

이를 바탕으로 필리핀(마닐라),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일본(후쿠오카), 대만(까오숑), 마카오 등지에도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 중이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기내 동반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무게를 기존 8kg에서 최대 10kg까지 상향한다.

청주국제공항에는 에어로케이를 비롯해 티웨이 항공(베트남 나트랑, 태국 돈므앙, 중국 옌지 등 6개 정기노선), 이스타 항공(대만 타이베이 1개 정기노선) 등이 국제선을 운항 중이다.

청주국제공항 이용객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객은 2022년 317만에서 지난해 369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객 회복률이 122.8%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확대와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주기장 확충 등 기반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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