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미래 워크숍 개최 外

문세영 기자 2024. 2. 5.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KAIST는 디지털 바이오헬스 AI연구센터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5일 대전 본원에서 '생성AI와 헬스케어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사례가 공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ST '생성AI와 헬스케어의 미래' 기조연사. (왼쪽부터) 콴젱 리 하버드대 의대 교수,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 연구소장. KAIST 제공.

■ KAIST는 디지털 바이오헬스 AI연구센터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5일 대전 본원에서 ‘생성AI와 헬스케어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사례가 공유됐다. 콴젱 리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의학 분야의 기초모델 : 대형 언어 모델과 대형 비전 모델’,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AI 기술을 이용한 약물 반응 예측’,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 연구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2024: 인공지능 시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지윤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실시간으로 모양과 성질을 바꿀 수 있는 메타물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메타물질의 기본 단위 구조인 메타 픽셀에 녹는 점이 낮은 합금을 융합했다. 융합된 합금 상태의 변화를 픽셀 단위로 조절하면 메타물질의 다양한 성질을 구현할 수 있다. 연구팀이 융합된 합금을 통해 디지털 패턴 명령어를 입력하자 메타물질의 모양, 강도, 변형 비율 등이 실시간으로 조절됐다. 디지털 정보를 물리적 정보로 실시간 변환할 수 있는 이 메타물질은 디지털 기술 및 AI 기술과 호환 가능해 스스로 학습하고 적응하는 혁신적인 신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25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에 게재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가 ‘제24회 지구‧환경과학올림피아드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발표회는 지구‧환경공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연구실 경험 및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달 3~31일 전국 대학생 28명이 참여한 발표회에서는 서면평가, 발표 결과를 합산해 4명의 학생에게 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김민정 GIST 지구‧환경공학부 학생은 광주시 습식침적과 대기오염물질의 상관분석을 통한 메틸수은 배출원 조사를 통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고 이정은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학생은 총장상, 박희정 동국대 화학과 학생은 국제환경소장상, 송유나 영남대 화학공학부 학생은 지구‧환경공학부장상을 수상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