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32만장 판매 돌파…주말 이용 전주比 2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지난 1월 27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월 6만원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32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총 32만3000장으로 모바일 12만9000장, 실물카드 19만4000장 등으로 집계됐다.
또 2월 첫 주말인 3~4일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는 하루 평균 14만 6902명으로 전주 주말(1월27~28일) 7만1955명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4일 日평균 14만6902명 이용…전주엔 7만1955명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도 누적 7708명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지난 1월 27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월 6만원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32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또 주말 이용자도 하루 평균 15만명에 육박하며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는 4일 기준 누적 7708명이 이용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티머니’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마치면 된다. 첫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최초 한번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호선에서 8호선까지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입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하면 된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실물카드의 신용카드 충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부 무죄" 미소 지은 이재용…사법리스크 해소(종합)
- 주호민이 고소한 특수교사, 6일 직접 입장 밝힌다
- "20대 만취 벤츠 운전자, 알고보니"...신상 털렸다
- 조민, 결혼식 장소는 ‘명동성당’…“원하던 날짜에 예약 성공”
- "사무실 출근하든지 회사 떠나든지"…美, 올해 '확 바뀐' 분위기
- 4만명 연구자 몰려 먹통된 IRIS···복구됐지만 '재발 우려' 지속
- '백사장2' 백종원, 유종의 미 거뒀다…최고 시청률 6%
- 피습으로 얼룩진 정치권…이재명·배현진 키워드 '부상'[4·10 정치권 말말말]
- ‘화학적 거세’ 선고받은 최초의 성폭행범, 김선용 [그해 오늘]
- 순천서 사라진 10대…인근 계곡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