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추행' 오영수, 영화 '대가족' 하차… 이순재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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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오영수가 영화 '대가족'에서 하차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일 "영화 '대가족'에서 오영수가 맡은 역할은 이순재가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영수의 기촬영분은 통편집된다.
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머물면서 그해 8월 여성 A씨를 껴안고, 9월에는 A씨 집 앞에서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강제 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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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일 “영화 ‘대가족’에서 오영수가 맡은 역할은 이순재가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영수의 기촬영분은 통편집된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사장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윤석, 이승기 등이 출연한다.
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머물면서 그해 8월 여성 A씨를 껴안고, 9월에는 A씨 집 앞에서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강제 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내달 15일 열린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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