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메타버스 고급인력 융성...융합대학원 3개교 신규 선정

김영욱 2024. 2.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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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메타버스 고급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3곳을 새로 선정한다.

선정된 곳은 최대 6년간 5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애플, 메타 등의 새로운 디바이스 출시 경쟁과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의 결합 등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을 확대하여 산업계가 요구하는 우수한 고급 융합 인재가 양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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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까지 사업 공모 진행...26년까지 10개교로 확대
최대 6년 간 55억원 지원...매년 신입생 20명 이상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메타버스 고급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3곳을 새로 선정한다. 선정된 곳은 최대 6년간 55억원을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는 XR(확장현실)과 데이터,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CT(정보통신기술)와 인문사회를 융합한 교과과정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석·박사 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5일부터 3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 3곳을 신규로 선정하고 2026년까지 10개 대학으로 확대해 인재를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강대, KAIST, 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등 5개교가 지원받고 있다.

신규 대학원은 매년 신입생 20명 이상을 모집해야 하며 최대 6년(4+2)년 간 매년 10억원씩 지원받을 예정이다. 다만 올해는 9월부터 학기를 시작해 5억원을 제공받는다. 선정 평가는 운영계획의 우수성 및 사업수행 능력, 교육 및 연구계획, 산학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되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수도권 외 지역 대학에 가점 3점을 부여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애플, 메타 등의 새로운 디바이스 출시 경쟁과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의 결합 등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을 확대하여 산업계가 요구하는 우수한 고급 융합 인재가 양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세 공고 내용은 과기정통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9일 서울 송파 스카이31 컨벤션센터에서 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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