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제니 메이크업 위해 화장품값 20만원 결제…♥이규혁도 깜짝 (담비손)

장예솔 2024. 2.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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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제니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이날 손담비는 절친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과 함께 MZ세대 유행하는 메이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이경은의 손길을 거치기 전 셀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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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손 캡처
담비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제니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2월 4일 '담비손'에는 'MZ 메이크업 따라잡기 (feat. 이경은 메이크업 디자이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절친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과 함께 MZ세대 유행하는 메이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담비가 "내 얼굴은 메이크업 많이 할수록 안 어울린다"고 하자 이경은은 "너무 조그만 얼굴에 다 꽉 차 있는데 거기에 색조까지 들어가면 바로 질리는 얼굴이 될 수 있다. 나도 연예인 많이 봤지만 너처럼 안 했을 때 예쁜 연예인 손에 꼽는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의 얼굴에 대해 이경은은 "머리숱도 많고 눈썹숱도 많다. 속눈썹도 엄청 숱이 많은 스타일이다. 털이 억세서 컬러를 다운시켜야 한다. 얼굴을 다 죽여야 제일 세련돼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손담비는 "밖에 나갈 때 파운데이션을 안 해서 내 색깔이 뭔지 모른다. 그래도 중요한 약속일 때는 팩트 한 번 하고 미러로 찝어주고 립을 바른다"고 평소 화장법을 설명했다.

일명 '술 취한 메이크업'에 욕심을 드러낸 손담비는 블랙핑크 제니의 사진을 예시로 들었다. 이경은은 "블러셔를 옛날에는 광대를 싸고 했는데 요즘은 눈 밑에 1자로 한다. 네가 피부톤이 요즘에 약간 까무잡잡해서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을 하되 블러셔를 강조하면 엄청 세련돼 보일 거다. 네가 평상시 메이크업하기도 쉬울 것"이라고 털어놨다.

손담비는 이경은의 손길을 거치기 전 셀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손담비는 "나한테 없는 것들을 사 왔다"며 직접 구매한 브러쉬, 속눈썹 영양제, 다양한 립 제품 등을 꺼냈다. 그러면서 "남편(이규혁)이랑 같이 사러 갔는데 '무슨 올리브영에서 20만 원이 나와?'라고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담비손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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