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절단 맞은 韓 기업인들..에스프레스토 등

이유미 기자 2024. 2.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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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방문한 우크라이나 사절단을 위해 한국 기업인들이 '재건 사업 참여'에 뜻을 모았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사절단은 5일간 한국무역협회와 수자원공사 등의 기관 및 기업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재건 사업 논의 및 기부 행사에 동참하게 돼 사업뿐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도 뜻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전쟁 후 우크라이나에 적합한 보안 및 안전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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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방문한 우크라이나 사절단을 위해 한국 기업인들이 '재건 사업 참여'에 뜻을 모았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사절단은 5일간 한국무역협회와 수자원공사 등의 기관 및 기업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우크라이나 호로독시의 볼로디미르 레메니악 시장과 IPGD(Industrial Park Global Development)의 세르히 레메니악 회장,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플라이트시티 4.0의 곽웅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신상철 더샹그릴라 회장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 △박찬하 국보 대표 △곽은아 강화 대표 △김시은 루이앤레이 대표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더샹그릴라는 인터넷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투자사이고, 에스프레스토는 촬영 방지 기술을 가진 AI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강화는 엘시티를 개발한 부동산 전문업체이며, 국보는 코스피에 상장한 물류·운송 기업이다. 이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논의했다. 또 인도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겨울 외투 3000벌을 기부했다.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재건 사업 논의 및 기부 행사에 동참하게 돼 사업뿐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도 뜻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전쟁 후 우크라이나에 적합한 보안 및 안전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절단과 한국 기업인들이 방한용 외투 증정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에스프레스토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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