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인천공항] 린가드, 팬서비스도 톱 클래스! 팬들은 FC서울 찬가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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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한국 땅을 밟았다.
린가드는 팬 서비스도 톱 클래스였다.
인천공항에 모인 팬들은 린가드의 이름인 제시를 연호했다.
많은 FC서울 팬들은 린가드를 향해 FC서울 응원가를 부르며 반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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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제시 린가드가 한국 땅을 밟았다. 팬 서비스도 친절했다.
린가드는 1992년생의 선수다. 좌우 측면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232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다. 린가드는 또한 2020/21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반 시즌 임대 생활을 했는데, 16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큰 성공을 거뒀던 바 있다.
하지만 웨스트햄 완전 이적에 실패하고, 맨유에서 자리를 잃게 되면서 그 또한 존재감을 잃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계약을 했지만 계속 잘 풀리지 않았다. 노팅엄과의 계약이 만료된 지난 6월부터 자유계약선수(FA)가 됐지만 새로운 팀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린가드는 자신이 많은 플레이타임을 가져갈 수 있는 곳을 찾아왔던 바 있다.
그런 린가드에게 FC서울이 접근했고, 충격적인 딜이 성사됐다. 린가드는 2016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해 32경기의 A매치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런 린가드가 FC서울과 연결됐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인 린가드가 한국의 FC 서울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 아직 절차가 남아있지만, 이것이 마무리되면 린가드는 장기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딜이 마무리된다면 최고 수준의 외국인 선수가 될 전망이다.
린가드는 입단 세부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5일 오후 대한항공 KE908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린가드가 입국 전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입국 사실을 알렸기에 공항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린가드는 팬 서비스도 톱 클래스였다. 먼 비행으로 피곤할 법한데도 밟은 표정으로 웃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최대한 사인 요청과 사인 촬영에 응해주며 좋은 팬 서비스도 보였다.
인천공항에 모인 팬들은 린가드의 이름인 제시를 연호했다. 이후 린가드가 인천공항을 빠져나가 준비된 차에 올랐다. 많은 FC서울 팬들은 린가드를 향해 FC서울 응원가를 부르며 반기기도 했다.
린가드는 이제 세부 절차를 마무리하고, FC서울과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8일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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