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정부서비스 계정 1만3천개 유출…자동 로그인 주의"
이세현 기자 2024. 2. 5. 17:44
국가정보원이 국가·공공기관 정부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 등을 통해 불법유통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오늘(5일)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미상의 해커조직이 우리 국민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유출된 개인정보는 1만 3000여개로 추정됩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미상의 해커조직은 아이디·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탈취를 위해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를 활용했습니다. 이들은 각종 불특정 콘텐츠·파일이 오가는 웹하드 등 P2P 사이트나 블로그에 '인포스틸러'를 은닉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국정원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아이디와 비밀번호 자동 저장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미심쩍은 소프트웨어 설치는 절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5일)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미상의 해커조직이 우리 국민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유출된 개인정보는 1만 3000여개로 추정됩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미상의 해커조직은 아이디·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탈취를 위해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를 활용했습니다. 이들은 각종 불특정 콘텐츠·파일이 오가는 웹하드 등 P2P 사이트나 블로그에 '인포스틸러'를 은닉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국정원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아이디와 비밀번호 자동 저장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미심쩍은 소프트웨어 설치는 절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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