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물품대금 조기지급

부산=노수윤 기자 2024. 2.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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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 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30억원을 오는 8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10년 연속 조기 지급액은 2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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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협력사 조기 지급액 2000억 달해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 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30억원을 오는 8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10년 연속 조기 지급액은 2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설 명절에는 7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7일 앞서 물품대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수출 물류비 상승 기조에 최근 물류 지연까지 더해져 르노코리아와 협력사가 수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게 됐다"며 "협력사에 감사를 전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로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에 투입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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