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청년지음 리모델링해 광역일자리카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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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에 용산구 광역일자리카페를 조성하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광역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용산구 광역일자리카페는 △전용공간 △전문인력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맞춤형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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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에 용산구 광역일자리카페를 조성하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광역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용산구 광역일자리카페는 △전용공간 △전문인력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맞춤형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달 청년 커뮤니티공간인 용산청년지음 내 활용 빈도가 낮은 전시실을 광역일자리카페로 재단장하는 공사를 마쳤다. 전용공간에는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해 취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조언과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채용 대비 △취업역량 교육 △차세대 진로 탐색 △이력서 사진 촬영으로 꾸려 3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채용에 대비한 취업 상담은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 면접 훈련, 인공지능 영어 능력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개인의 역량이나 준비도를 고려해 1대1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취업역량 교육은 말하기, 면접 표정·태도 등 실습, 직무별 자격증 취득, 엑셀·PPT·한글 등 실습을 통해 청년들에게 취업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
차세대 진로 탐색은 전도유망한 10개 분야의 현직자와 청년들을 연결해 실무 멘토링, 현직자 특강 등을 실시한다. 이론에서 알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동기부여를 준다는 취지다.
용산구 광역일자리카페에서는 매달 1차례 ‘프사데이(프로필 사진 촬영의 날)’도 운영할 계획이다. 성별·치수별 정장을 빌려주고 직무나 기업에 맞는 이력서 사진을 촬영·보정·출력한다. 19~39세 이하 취업을 준비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 일정은 용산구청 누리집(www.yongsan.go.kr)이나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 용산청년지음 블로그(blog.naver.com/yongsanyouthspa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광역일자리카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최대 3억 원을 확보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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