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듬뿍'…전북도 36개 우수 지역축제에 13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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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축제 36개에 보조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작년 12월부터 2개월간 축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축제 87개를 대상으로 콘텐츠와 안전관리 등을 종합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15억1천만원이 지원됐으나 올해 전북자치도 예산이 삭감되면서 축제 보조금도 9.1%가량 줄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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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축제 36개에 보조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작년 12월부터 2개월간 축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축제 87개를 대상으로 콘텐츠와 안전관리 등을 종합 평가했다.
올해 육성 대상으로 선정된 축제는 김제 지평선축제(9∼10월 중), 무주 반딧불축제(8월 31∼9월 8일 예정), 군산 시간여행축제(10월 중) 등 시군 대표축제 14개와 고창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5월 10∼12일), 정읍 솔티모시축제(9∼10월 중) 등 작은마을 축제 14개, 완주 삼례딸기축제(3월 8∼10일) 등 지역특화 축제 6개다.
임실 산타축제(12월 22∼25일), 무주 꽁꽁놀이축제(12월 28∼내년 2월 2일) 등 겨울 축제 2개도 포함됐다.
도는 이들 축제에 총 13억7천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5억1천만원이 지원됐으나 올해 전북자치도 예산이 삭감되면서 축제 보조금도 9.1%가량 줄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맛과 멋이 가득한 차별화된 지역 축제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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