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신청액 43조 원으로 마감...2030 절반 이상

엄윤주 2024. 2. 5.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9일 판매를 마감한 특례보금자리론의 최종 유효 신청 금액이 43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주택금융공사는 기존 보금자리론의 가입 조건을 낮추고 혜택을 한층 강화한 특례보금자리론을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특례보금자리론 판매를 종료하고, 6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론을 재출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9일 판매를 마감한 특례보금자리론의 최종 유효 신청 금액이 43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자금 용도별로 보면 신규주택 구입이 28조 4,137억 원으로 전체의 65.5%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2030 세대가 전체의 5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월 주택금융공사는 기존 보금자리론의 가입 조건을 낮추고 혜택을 한층 강화한 특례보금자리론을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주택 가격과 소득 요건 등을 대폭 완화하자 오히려 가계 대출 폭증의 도화선이 됐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특례보금자리론 판매를 종료하고, 6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론을 재출시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주택 가격 6억 원 이하인 대상에 지원하되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에는 완화된 조건이 적용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