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HSG성동조선 크레인 전도…하청 노동자 1명 사망

김용구 기자 2024. 2. 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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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23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HSG성동조선에서 무게 약 50t에 달하는 대형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40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비가림용 천막 제거 작업에 투입된 크레인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A 씨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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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용 천막 제거 작업 중 사고

5일 오후 1시23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HSG성동조선에서 무게 약 50t에 달하는 대형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1시23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HSG성동조선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금속노조 경남지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40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비가림용 천막 제거 작업에 투입된 크레인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A 씨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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